■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광삼 / 변호사
김경수 의원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서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지만 야당이 특검 추진 등을 거론하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정국이 지금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누가 진짜 피해자일까요? 주제어 보시죠.
서로 피해를 봤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병민 교수님, 민주당이 우리도 피해자다. 고소를 했으니까 피해자는 맞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실제 피해자는 국민인 거죠. 인터넷상 포털에서 여론이 조작됐고 그 조작된 여론들이 진진짜 여론처럼 믿게 만들었던 그들의 가해자가 있는 거고요.
지금 현재까지 나타난 정황에서는 지난 1월달에 있는 댓글이 조작이 있었지만 이것을 넘어서 지난번 대통령 선거까지도 댓글을 조작했다라는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민주당이 개입됐다고 하는 정황 증거는 없지만 적어도 김경수 의원이 이 드루킹과의 관계 속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국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조작한 실체가 어디까지인지를 밝혀낼 필요가 있는 거고요.
그것에 지금 여당과 야당이 나눠서 우리가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에 대한 피해자가 국민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충분하게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그리고 문제가 제기가 됐다라면 그 부분에서 명확한 수사가 이뤄져야 되는데 적어도 현재까지는 국민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명확한 수사가 정확히 진행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수사가 더 깊게 진행이 돼야 누가 진짜 피해자인지 가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찰이 지금 핵심적인 부분이 대선 기간에도 댓글 조작이 이루어졌느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지금 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그 부분까지 넓혀서 수사를 하겠다고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일단 자금 출처에 대해 조사한다고 그렇게 발표됐죠. 그런데 제일 중요한 부분은 그거예요.
그러니까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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