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먹어 치우는 이른바 '플라스틱 먹는 효소'가 발견돼 환경 오염 대응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BBC 방송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영국 포츠머스대 존 맥기헌 교수가 이끄는 국제과학연구팀이 거둔 이 같은 성과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플라스틱이 완전히 분해되려면 수십 년에서 수백 년 이상까지 걸리지만 이 효소는 단 며칠 만에 분해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은 효소의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높이면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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