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드루킹·김경수 부적절한 연결 고리 없어" / YTN

2018-04-17 1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 설명을 보면 김경수 의원과 필명 '드루킹'으로 알려진 김 모 씨 사이에 부적절한 연결 고리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김 씨가 보낸 일방적인 문자를 김 의원이 확인조차 하지 않았고, 통화 내용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주요 정치인들도 '드루킹'의 공격 대상이었고, 따지고 보면 우리 당 역시 피해자라며 일부 야당이 이번 사건을 최순실 국정농단, 대선 댓글 조작 사건과 동일시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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