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2시간 50분 만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서울 공덕동의 한 요양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62살 신 모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신 씨가 흉기를 들고 요양병원 사무실에 침입하자 근무 중이던 사회복지사 2명이 내실 문을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 씨는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노숙인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위기협상팀을 출동시켜 신 씨와 협상하다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오후 1시 10분쯤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마포경찰서로 신 씨를 압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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