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 — 한 여성이 임신기간 동안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임신기간 중에는 당연히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중국, 남부지역에서 의사들은 한 여성이 임신기간 동안 살이 쪄도 너무 많이 쪄서, 의사들이 복부에 지방층이 2인치, 5센티미터나 되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중국, 항저우 출신으로, 보도에 따르면, 첫 아이를 출산한 이후, 213파운드, 약 96킬로그램이 나갔다고 합니다.
이 여성이 둘째를 임신했을 때, 식욕이 너무 돌아, 눈 앞에 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다 쓸어먹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몸무게는 268파운드, 약 121.5킬로그램으로 훌쩍 뛰어올랐고, 산책조차 나가는 것도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이 여성이 너무 살이 쪄서, 의사들은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 수술로 둘째를 출산토록 해야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이 여성의 체지방으로 수술 중, 자궁에 들어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기가 힘이 들었고, 아이를 꺼내기에 헤치고 나올 살들이 너무 많았다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재보았더니, 이 여성의 체지방 두께가 대략 2.7인치, 약6.8센티미터였으며, 과다한 지방으로 살을 꿰매고 나서도 지방이 삐져나올 정도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수술은 잘 마무리 되었고, 그녀는 7파운드, 약 3.1킬로그램짜리 남자아이를 성공적으로 출산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임신기간에 살이 너무 많이 찌면 합병증이 생겨, 제왕절개나 미숙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