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빛의 공원, 충주에 들어서다 / YTN

2018-04-13 0

충북 충주에 세계 최대의 조명건축물 축제, 루미나리에가 들어섭니다.

이제까지 보았던 루미나리에와는 다른 차원의 관광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촛불에서 LED, 가상현실 테마까지 다양한 빛의 소재로 스토리와 메시지가 있는 충주 라이트월드 테마파크입니다.

파리의 에펠탑과 우리의 다보탑 그리고 고려청자가 오묘한 빛을 발하며 동서양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라이트 월드의 백미는 15층 건물 높이의 웅장한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신비감을 보여주는 외벽의 빛과 성당 내부로 이어지는 100m 빛의 길이가 탄성을 자아냅니다.

[김재원 / 라이트월드 제작국장 : 모든 빛을 볼 수 있는 전부 모든 등들이 디지털화되어 있고 온도제어가 되어 있어 어느 방향으로도 연출할 수 있고 모든 것들이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지 27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이 빛의 테마파크는 제작비가 무려 10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세계 최고의 루미나리에 제작기술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전문업체가 직접 시공을 맡아 빛으로 연출한 최고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는 각국의 상징물과 빛의 동화마을 등 모두 16개 테마 존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보지 못한 빛으로 연출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기화 / 충주시 탄금동 : 너무 환상적이고요. 동화 나라에 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떤 루미나리에보다 더 화사한 것 같습니다.]

[김기홍/ 충추시 금릉동장 : 외지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올 것입니다. 충주에서 이런 분들이 식사도 하고 숙박도 하고 쇼핑을 하게 되면 충주시 지역경제에 굉장히 활력이 될 것입니다.]

인류 전체를 이상의 세상으로 이어주는 빛 터널의 조화로 인류 구원의 의미를 하나로 표현한 충주 라이트월드.

중부 내륙의 새로운 관광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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