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블랙홀' 김기식 원장, 여야 공방 가열 / YTN

2018-04-12 0

■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백성문 / 변호사


야당이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서 계속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기식 원장은 여전히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야당 안에서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 악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지금 정치권에서는 개헌 얘기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있고요. 얼마전에 청와대가 개헌안까지 발표했습니다마는. 그리고 실업 관련된 예산도 지금 거의 뒤로 빠져 있습니다. 그 중심에 블랙홀에 빠져 있는 김기식 원장 상황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일 김기식 원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먼저 여야의 목소리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김기식 금감원장과 관련된 야당의 의혹 제기가 점입가경입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는 대단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의혹에 대해 전후좌우를 면밀히 살피고 있고, 사실인 것과 사실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야비하기까지 한 과도한 비난과 의혹 제기는 인격살인을 낳을 수 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만일 야당 인사가 이 정도였으면 벌써 압수수색하고 소환 통보하고 모든 언론이 자유한국당이 간판을 안 내리면 안 될 정도로 두들겨 팼을 것입니다. 김기식을 누가 추천했고 어떻게 검증했으며 재검증까지 부실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철저히 따지는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국민 앞에 밝힙니다.]

[유승민 /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 이 금감원장의 밑바닥이 드러나면 참여연대의 위선적인 밑바닥이 드러나고 참여연대가 무너지면 참여연대가 지금 장악하고 지배하고 있는 청와대가 무너지는 것을 문재인 정부가 걱정하는 것이 아닌가….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금감원장의 해임에 대해 청와대가 나서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 계속 연일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김 원장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사실 김기식 원장과 관련해서 처음에는 외유성 출장 논란, 피감기관의 돈을 받아서 갔다라는 부분. 그다음 인턴 직원이 고속 승진했다 이 정도로 시작을 했다가 이제는 국회의원 19대 국회의원 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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