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이 심폐소생술로 심장이상으로 쓰러진 운전자를 살렸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1시 20분쯤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휴게소에서 근무하던 부산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 소속 전세영 경위가 쓰러진 운전자 A 씨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경위는 갑자기 차량 한 대가 자신 앞에서 급정거했고, A 씨가 내리면서 '심장, 심장'이라는 말만 하고 쓰러져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심폐소생술 10분 만에 A 씨는 의식을 찾았고, 다른 동료들의 신고로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 경위는 지난 2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교통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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