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연 미세먼지 하늘, 정치권 대책은? / YTN

2018-04-11 1

■ 김진두 / YTN 과학재난팀장, 노영희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오늘은 좀 나아졌습니다마는 요즘 하늘을 보면 이게 옛날에는 일기예보할 때 내일 비 오는지 눈 오는지 이런 게 관심이었는데 지금은 하늘이 흐린지 맑은지뿌연지 이것부터 보게 됩니다.

꼭 봄뿐만이 아니라 이제는계절에 상관없이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삶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마는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인데요. 대책은 없는 걸까요. 김진두 YTN 과학재난팀장, 노영희 변호사, 이종훈 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은 미세먼지 상태가 어떻습니까?

[기자]
황사가 들어올 거로 예상을 했는데 강한 황사가 중국북부지역에서 내몽골까지 광범위하게 발원했거든요. 넘어올 거로 생각을 하고 굉장히 나쁜 상태를 예상했었는데 밤사이 강풍이 워낙 셌습니다. 강풍에 굉장히 많은 황사가 씻겨서 같이 이동해버렸고요.

약간의 황사가 남아서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어제 예상하기로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은 중서부와 전라북도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나쁨 정도 수준, 그러니까 평소보다 2배 정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것 먼저 설명해 주세요. 황사, 미세먼지 어떤 차이가 있는 거고.

[기자]
둘 다 똑같습니다. 미세먼지의 일종이 황사인 거죠. 그러니까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황사가 있는 거고요. 자체적으로 오염물질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도 미세먼지, 작은 먼지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세먼지라는 큰 범위 안에 황사가 들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미세먼지 줄인다고 할 때 황사를 줄일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기자]
황사는 예전부터 계속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황사를 줄일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라는 거, 그 외에 말하는 미세먼지라는 것은 중국발 스모그나 우리나라에 자체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말하는 건데 그런 것들을 줄여보자라는 거죠. 인간의 활동 때문에 만들어진 미세먼지를 좀 줄이자. 그리고 실제로 더 인체에 나쁜 거는 인간이 만들어낸 미세먼지입니다.


그 미세먼지의 원인이 과연 중국 탓이냐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한 논란도 많은데요. 비율이 어느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솔직히 잘 모릅니다. 제대로 된 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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