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코앞에 두고도 출장을 다녀왔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원장이 2016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을 거쳐 네덜란드와 스웨덴 출장을 다녀왔다며 이는 2016년 5월 29일인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기 종료 시점이 얼마 안 남아 공무상 출장을 갈 일이 없었다며 정치자금법상 지출하고 남은 공금을 국고에 반납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도 않고 항공료와 호텔비, 차량 렌트비로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9대 국회 정치자금을 분석한 결과라며 이번 외유성 출장에도 문제가 된 김 모 비서가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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