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톤 뱀, 커다란 사슴 한마리 꿀떡

2018-04-03 1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 뭐든 먹히고 먹는 세상이지만, 사슴이라니요, 자연, 참 경이하지 않습니까?

최근 미국, 플로리다 공원 관리단이 사슴을 꿀떡 삼킨 배고픈 버마파이톤 뱀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한 이 사슴은 사실 이 파이톤 뱀보다 몸무게가 더 나갔습니다.

지난 2015년 4월, 야생동물 생물학자들과 콜리에-세미놀 주립 공원의 토지관리자들은 커다란 사슴을 꿀떡 삼킨 파이톤 뱀 암컷을 목격했습니다.

배가 빵빵한 이 뱀을 트인 장소로 데리고 갔고, 이 뱀은 흰꼬리 사슴을 토해냈습니다.

뱀들은 위협을 당했다고 느끼면, 몸 밖으로 먹이를 토해내는데요, 더 잘 도망가기위해서입니다.

이후 이들은 이 동물 2마리의 무게를 쟀는데요, 파이톤 뱀은 31.5파운드, 약 14킬로그램이었고, 사슴은 35파운드, 약 16킬로그램이었다고 합니다. 먹이였던 사슴이 뱀보다 무게가 더 나가는 셈이죠.

생물학자들은 또한 버마 파이톤 뱀이 작짓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흰꼬리사슴 새끼를 잡아먹어, 사슴 개체수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품고있습니다.

공원관리단은 야생동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상당히 주는 파이톤 뱀과 같은 침습성의 동물들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귀중한 정보를 얻고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