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와 유사한 어린이 마비 증상,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는 것일지도

2018-04-02 5

콜로라도, 오로라 — 미스터리한 질병의 비밀이 드러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아이들에게서 마비를 일으키는 소아마비와 같은 질환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미스터리가 결국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급성 이완성 척수염(Acute flaccid myelitis ,AFM)은 척수에 염증을 일으키는 희귀한 증상입니다. 얼굴 및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삼키기가 힘들고, 근육이 약해지고 마비가 오는 증상이 생깁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4년 이 질환이 발병해, 120건의 사례가 확인되었고, 이후 2016년 또 다시, 149명이 감염되었습니다.

척수액을 검사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장내바이러스 D68로 알려진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양성반응을 보입니다.

감염된 쥐를 대상으로 반복된 실험은 EV-D68이 척수에 있는 세포를 죽이고, 이 것이 부분적인 마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요하며, 의사들이 이 질병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건데요, 답을 낼 수 없는 수많은 의문점들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이 질병과 바이러스 간의 연관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위해서는, 감염된 인간 조직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 때까지, 보건 관계자들은 이 심각한 질병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