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국회 공동 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구성 합의를 공식 선언하고 앞으로 원내 활동에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공동 교섭단체 구성과 함께 국민소환제 등 국민 주권을 강화하는 개헌, 국회의원 선거 등의 연동형 비례제와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제 도입 등의 8대 정책 공조 과제 등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공동 교섭단체 대표를 맡게 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양당이 차이를 좁히는 실험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고,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촛불 민심이 원했던 개혁정치의 시동을 걸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평화와 정의'는 내일 국회에 공문을 제출해 교섭단체로 정식 등록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교섭단체 대표 회의에 노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양당 의원들이 상견례를 겸한 합동 의원총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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