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방북 전 소감 "한반도 평화의 봄 함께 하길..." / YTN

2018-03-31 2

윤상 감독을 비롯해 평양으로 떠나는 가수들은 공연 제목처럼 '한반도에도 평화의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상 / 남측 예술단 예술감독 : 지금 이 공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공연 제목 '봄이 온다'처럼 한반도에도 그런 평화의 봄이 함께할 수 있는 염원을 담아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조용필 / 가수 : 여기서 공연하듯이 북측에 가서도 편안하게 공연할 겁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들 긴장할 것도 없고 연습도 다 마쳤고. 그래서 즐겁고 편안하게 저희의 음악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잘하고 오겠습니다.]

[최진희 / 가수 : 남측과 북측 따뜻한 마음이 서로 전해지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희 / 가수 : 즐겁게 하고 오겠습니다.]

[강산에 / 가수 : 많은 사람의 염원을 담아서 목청껏 노래하고 오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김광민 / 재즈 피아니스트 :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서 큰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윤도현 / 가수 : YB는 16년 만에 다시 공연을 가게 되었는데 그때도 감동적이었지만 이번에도 감동적인 공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백지영 / 가수 : 선배들의 이끌어줌에 맞춰서 즐겁고 북측에 계신 분들과 잘 섞이는 좋은 공연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인 / 가수 : 가서 진심을 다해서 노래 잘하고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알리 / 가수 : 소제목 '봄이온다'처럼 따뜻한 봄 전해드리고 오겠습니다.]

[레드벨벳 / 가수 : 해피니스 레드벨벳입니다. 저희가 막내니까 밝은 에너지 북측까지 꼭 전달하겠습니다.]

[최희선 / 위대한 탄생 밴드 : 저희 위대한 탄생이 13년 전에 단독 공연을 다녀왔죠. 그땐 사실 긴장이 좀 되더라고요. 이번엔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시간이 짧아 가수들과) 딱 한번 맞춰봤는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서현 / 가수 : 벚꽃이 피고 있더라고요.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이미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공연을 통해서 남과 북 사이에도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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