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한 방북단 선발대가 오늘 오전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 70여 명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이스타항공 여객기와 에어인천 화물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예술단이 공연할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 무대 장치를 설치하고 시설을 점검합니다.
무대에 설 가수들을 비롯한 본진은 이틀 뒤인 모레 오전 같은 이스타항공 여객기를 타고 방북할 계획입니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은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입니다.
오는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있을 첫 공연은 우리 예술단 단독으로 2시간 정도 진행하고,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펼쳐질 두 번째 공연은 북측 예술단과 함께 꾸밀 예정입니다.
한편 태권도 시범단은 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하고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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