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 간 분쟁으로, 비행편 줄줄이 취소

2018-03-28 12

타이페이/베이징 — 비행기가 취소되면서 양국간의 긴장이 커졌습니다.

대만과 중국이 새로운 비행경로를 두고 치열한 분쟁을 다투는 상황에 갇혀버렸는데요, 새해 여행객들이 그 결과를 인내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과 샤먼 항공이 지난 2월 15일에서 20일까지 176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는데요, 5만명의 승객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중국 항공사들은 대만해협 상의 4가지 항공경로에 대한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요, 대만해협은 가장 가깝게는 영토라인에서 7.8킬로미터 내로 지나갑니다.

대만은 이 비행경로가 대만의 상업 및 군사 항공기가 사용하는 영공에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위협을 가한다고 설명합니다.

중국 동방항공은 대만을 승객 및 승객 가족들의 ‘인도주의적 요구 위반’으로 기소한 반면,중국 민항공 총국 측은 당국관계자들을 승인을 거부한데 대해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대만은 이 비행경로에 대해 상의된 적이 없다며, 이런건 원했다면 2015년 협정 하에 있어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만시민들을 대만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대만이 통제하는 킨먼 지역에 군사비행기가 배치될 것이긴 하지만, 대만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를 타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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