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직원 94억 원 불법 대출 잠적 / YTN

2018-03-28 3

부산의 한 새마을 금고 직원이 위조한 서류로 94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뒤 잠적했습니다.

새마을 금고 중앙회에 따르면 부산의 한 새마을 금고에서 차량 담보대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 씨가 94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뒤 지난해 11월 잠적했습니다.

A 씨는 아는 사람 백여 명의 명의를 빌리고 자동차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위조해 불법 대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마을 금고는 A 씨를 지난해 12월 부산지검에 고소했고, 돈을 갚으라는 통보에 응하지 않은 명의 대여자 60여 명을 상대로 반환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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