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문 스캔들'..."이방카처럼 아름답다고 말했다" / YTN

2018-03-27 1

■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노영희 / 변호사


지금 미국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좀 복잡합니다. 사면초가에 빠지고 있는데요. 왜 그런지 주제어 보시죠. 조금 전에 폭로한 배우의 예명이 스토미 대니얼스입니다. 정말 스톰이 된 인터뷰였는데요. 미국 내 지금 성추문 스캔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영희 변호사 나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끝도 없이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빠졌고 백악관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이 여성의 말을 일관적이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부인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여성이 말한 것에 대해서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를 지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 부분이 제일 문제인 것이고요.

또 더 중요한 건 이 여성 쪽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트럼프는 사실 하루에 트윗을 엄청나게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고 취임 이후에 2900번이 넘는 트윗을 하면서 남을 비난하는 것에 열을 올렸던 사람인데 사실은 딱 두 명에 대해서만 트윗으로 공격하지 않았다. 그중에 한 명이 본인인 스토미 대니얼스이라고 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캐런 맥두걸이라고 하는 플레이보이 전 모델이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캐런 맥두걸도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면 트럼프는 나에 대해서 끊임없이 사랑한다, 아름답다는 말을 계속 해 왔다는 말을 하고 있어서 사실은 본인의 말이 너무 100% 사실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더 이상 반격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어서 누구 말이 맞는지 따져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조금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취임 이후에 뉴욕타임스가 2900번 넘게 트윗을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인터뷰]
어느 정도에 대한 정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생각을 많은 미국 시민들이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국민을 더 충격에 빠뜨렸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은 여기 나와 있는 성관계 이후에 이걸 회유하기 위해서 어떤 남성이 다가갔고 이를 통해서 아이가 정말 예쁘구나라고 하는 협박을 했다는 것. 그리고 추가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틈만 날 때마다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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