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하 연구기관이나 기업체에서 수주받은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대학원생들의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해 수억 원을 챙긴 사립대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립대 교수 A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29개의 연구과제를 수주받아 수행하면서 대학원생들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를 청구해 총 6억4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A 씨는 매달 최대 석사과정 학생 180만 원, 박사과정 학생 250만 원의 인건비를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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