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10분쯤 대전시 문화동 충남대병원 관절염·재활센터 지하 1층에서 수리기사 41살 A 씨가 냉장고를 수리하던 중 냉장고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환자와 의료진 등 수십 명이 '펑'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수리기사가 냉장고에 가스를 주입하던 중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났다"면서 "대피방송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수십 명이 대피했고,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수리 기사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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