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와서 술에 취하게 된 남성, 실수로 택시잡아타고 집까지 돌아가, 택시요금 160만원

2018-03-26 2

웨스트 버지니아 및 뉴저지 — 4개 주를 지나고도 300마일을 달렸다고 하네요...

미국, 뉴저지의 한 친구가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사교모임을 가진 뒤, 만취해서 실수로 우버택시를 타고 뉴저지까지 달렸다고 하는데요, 1600달러, 한화 약 160만원이라는 요금이 나왔다고 합니다.

케니스 바흐먼 씨는 뉴저지, 스웰 출신으로 지난 2월 마지막 주, 웨스트 버지니아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집을 들러 사교모임을 위한 파티에 참석했죠.

남자애들과 재미진 밤을 보내고 나서, 바흐먼 씨는 집으로 돌아가려 우버 택시를 타기로 했죠. 별 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뭐가 문제냐구요? 그의 집까지는 5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죠. 바흐먼 씨는 자신이 이번 여행기간 동안 그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운전사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흐먼 씨가 드디어 집에 도착했는데요, 택시요금이 1635.93달러, 한화 약 16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여행을 마무리 짓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텐데요...

더 최악이었던 것은, 그가 실수로 더 비싼 우버 XL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바흐먼 씨는 통이 컸고, 운전사에게 돈을 지불하고서 별점 5개를 주었죠.

우버 사는 운전사가 바흐먼 씨가 원하는대로 했고, 회사 측은 그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는 요금을 내는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흐만 씨는 이후 다시 웨스트 버지니아로 돌아가, 남겨두고 온 짐을 챙겨와야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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