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인천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외곽에 있는 항공사 기내식 제조시설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화재 조사요원 등 소방공무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3단계를 차례로 발령했다가 낮 12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을 1단계로 낮췄습니다.
대응 3단계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인접 지역 소방 인력·장비까지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입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물탱크·구급차 등 70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2만2천㎡ 규모로 작년 7월 착공했으며 국내 항공사와 중국 항공사의 기내식 공급을 위한 합작 회사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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