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하순에 찾아온 폭설로 백악관과 연방정부, 의회 일정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21일 오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금융서비스포럼'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백악관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날씨로 인해 오늘 모든 공식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DC에 소재한 연방기관 사무실도 이날 일제히 문을 닫았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또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과 척 슈머 의원이 협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법안들의 투표도 연기됐습니다.
이날 워싱턴DC는 물론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 다른 동부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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