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밤 서천~공주고속도로 충남 청양군 앵봉터널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 청양 IC와 서공주 IC 구간 도로에 대한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시 산사태로 도로에 흘러내린 흙과 돌덩이는 6백여 톤 정도에 달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빙기 추가 산사태 우려와 함께 안전진단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완전 복구까지는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도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공주 방향 이용객은 청양 IC로, 서천 방향 이용객은 서공주 IC로 우회해 국도 36호, 39호선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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