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존 설리번 국무장관 대행과 만나 남북과 북미 연쇄 정상회담에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강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설리번 부장관과의 회동에서 다가오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고위급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며 두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철강 관세를 비롯한 경제 통상 문제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현안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는 통화를 갖고 미국의 핵심 동맹국 한국산 철강이 미국 안보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한미 공조가 긴요한 시점인 만큼 한국에 대한 면제 조치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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