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떠오른 김윤옥...'돈다발 명품백' / YTN

2018-03-13 1

■방송: YTN 뉴스N이슈
■진행: 정찬배, 장민정 앵커
■출연: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 앵커 : 그리고 이렇게 계속 논란이 불거져 있고 측근들 얘기가 나오고 있는 와중에 최근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의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명품가방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게 전에 정두언 전 의원이 깜짝 놀랄 일이다, 그건가요?

◇ 인터뷰 : 그러니까 어찌보면 이게 여러 가지 추측들만 난무했었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내용, 실체는 얘기를 안 했어요. 2007년 대선 전에 나중에 영부인이 되죠. 당선인이 되고. 김윤옥 여사가 큰 사고를 쳤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또 경천동지할 일이다 이렇게 표현한 적도 있어요. 뭔가 큰일이 일어나서 그때는 정두언 의원이 당시 측근일 때잖아요. 가서 사재까지 털어서 이것을 내가 막았다. 무릎도 꿇었다, 각서도 써줬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당선되고 나서 이들이 뭔가 정말 그들이 찾아야 할 몫을 요구하기 위해서 왔는데 당시에는 나는 MB 측근도 아니고 대통령에게 내가 힘을 쓸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니 그러면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가서 행정관을 만나봐라. 행정관도 만남을 인정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왔더라. 기획 인쇄업을 하는 사람들이더라. 얘기를 들어보니까 얼토당토 않아서 돌려보냈다. 그러니까 화를 냈겠죠, 정두언 전 의원한테. 그래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연결시켜줬다는 얘기예요.

여기까지는 팩트로 정황이 흐르고 있는데 그 사건의 실체가 뭐냐. 대선 전에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그런데 그로부터 여러 가지 당선 축하금을 미리 받았던 것 아니냐, 돈거래의 문제 아니냐 이런 추정들이 나오다가 이번에 하나 딱 조각이 나온 게 이게 퍼즐조각이 아닌가 싶은 거죠. 문제인즉슨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 고가의 명품백, 이것도 2000~3000만 원 하는 모 브랜드의 백을 김윤옥 여사가 받았다가 대선 전날 돌려줬는데 백은 받았다 돌려줬는데 그 안에 달러로 현찰이 들어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추정을 검찰이 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팩트체크를 해 봐야 되는 일이고요.

이것도 수사 결과가 나와야 되는 건데 이게 사실이면 사실 이 자체는 그 안에 그러면 몇억 원 정도의 돈이 들어가 있을 수 있었는가 하는 부분들은 밝혀져야 되겠지만 사실은 대선 전부터 또 이명박 전 대통령뿐 아니라 부인의 사안까지도 범죄혐의가 덧붙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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