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남성, 병원 MRI 기계에 빨려들어가

2018-03-12 9

인도, 뭄바이 — 한 남성이 MRI기계에 빨려들어갔다고 합니다.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32세 남성이 지난 1월 27일 토요일 저녁, MRI 기계에 빨려들어갔다고 합니다.

라예쉬 마루 씨는 장모님과 함께 MRI 스캔을 하러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기계의 전원이 꺼져있다고 말해준 한 직원이 그에게 산소실린더를 가지고 오라고 요청했습니다.

마루 씨가 MRI 실에 들어갔을 때, 그는 산소실린더를 붙잡고 있던 채로 이 기계의 고성능 자기장이 우주선에 태우듯 그를 낼름 삼켰습니다.

마루 씨의 손은 MRI장치과 실린더 사이에 꼈고, 자기장 때문에 그를 끌어낼 수는 없었습니다.

마루 씨의 장모님은 도와달라고 소리쳤고, 기계에서 분리된 그는 곧장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안된 일이지만, 마루 씨는 이 끔찍한 사고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처음나온 보도들은 그가 실린더에서 새어나온 액체 산소때문에 죽었다고 제시했습니다.

병원측은 AFP측에 이번 사고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마루 씨의 가족은 보상금으로 8000달러, 한화 약 800만원가까이 되는 돈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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