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미국에 설명하기 위해 출국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귀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성원해 준 덕분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도 성사될 것 같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결단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친 정의용 안보실장은 내일(12일)부터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방문해 방북 결과와 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서훈 국정원장도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내일 일본을 방문해 대북특사단의 방북·방미 결과를 일본 정부에 설명할 계획입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을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5월 개최'를 성사시켰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1116424919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