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정의용·서훈, 오늘 오후 귀국 / YTN

2018-03-11 0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메시지를 들고 미국을 찾았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5월 중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됐는데 관련 내용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김용현 공둑개 북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속전속결. 한마디로 정리가 될 것 같은데요. 북미 정상회담 합의가 불과 45분 만에 정리가 되었다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이번 북미정상회담합의는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의 이 과정 자체의 화룡점정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현재 어떤 남북관계 또 한반도 정세,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미 간의 접촉으로 우리가 판단을 했는데 그것의 최대치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마련됐다. 그래서 오히려 이제는 실무적인 접촉과 그 다음에 최고지도자 간의 만남 이렇게 우리가 상정을 했는데 역으로 최고지도자들 간의 만남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실무적인 부분이 그것을 보좌하는 이런 쪽으로 정리가 됐다 이 부분을 주목해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지금 보면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중매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북미관계 또 남북관계 이런 흐름들을 관리를 해야 되는 그런 어떤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 오히려 시작이 이제부터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 김정은 이 두 사람의 만남 이것이 사실상 출발점이 되면서 북핵 문제를 풀어가는 또 한반도 문제 전반을 풀어가는 또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출발점이다 이런 점에서도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된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새롭게 출발한다, 이제 시작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신범철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말씀하신 부분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정말 우리가 분위기를 잘 조성해서 대화를 갖도록 세팅을 다 해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콘텐츠를 어떻게 채우느냐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비핵화와 북한이 생각할 수 있는 비핵화가 과거에 달랐는데 이것을 어떻게 조율해서 합의를 남북 간에 또 북미 간에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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