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 까지 김정은 만나기 원해 / YTN

2018-03-09 2

■ 양무진 /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에서 있었던 브리핑 내용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그러면 앞서 잠시 보셨는데요. 백악관에서 오늘 아침에 있었던 정의용 실장의 브리핑 내용 먼저 듣고 자세한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용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음을 언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향후 어떠한 핵 또는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하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한·미 양국의 정례적인 연합군사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조기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브리핑에 감사를 표시하고 항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금년 5월까지 만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 일본, 그리고 전세계 많은 우방국들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완전하고 단호한 의지를 견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우리는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한 외교적 과정을 지속하는 데 대해 낙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국, 그리고 우방국들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북한이 그들의 언사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줄 때까지 압박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는 데 있어 단합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두 대표가 백악관으로 갈 때까지 저런 브리핑을 할 것이다라는 예상까지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못 했을 것 같은데요. 지금의 북미관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속도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도 사실 아침까지 예상하기 어려운 빠른 속도입니다. 그런데 내면에서 나오는 걸 보면 김정은이 6개항 합의했다라고 해서 정의용 실장이 발표했잖아요.

김정은의 결단은 결단이지만 우리 정부가 다 그 내용을 미리 준 겁니다. 그래서 한 열흘 이상 고민하다가 그렇게 가자 그렇게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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