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피난처 주 법률'을 통과시켜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제프 세션스 미 연방 법무장관은 오늘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 지사와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체류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주 정부나 도시에 연방 차원의 재정지원을 끊겠다고 협박했지만 주 정부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낸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브라운 캘리포니아 지사는 그러나 세션스 법무장관을 향해 "정치적인 곡예는 워싱턴에서는 관행일지 몰라도 여기에선 통하지 않을 것이다. 애석하다"라고 트윗에 올려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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