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소중히 여기던 인형에 대한 기억, 대부분 있으실 텐데요.
추억이 가득 담겼지만 인형이 망가질 경우 고쳐주는 병원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병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인형 수선집' '토이테일즈'입니다.
추억이 담긴 인형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이라는 이름을 썼다고 하는데요.
실제 찾아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인형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는 어른들입니다.
병원에 들어오는 수술 의뢰만 한 달에 200~300건-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무조건 새것처럼 예쁘게 수선해 주길 원하지 않습니다.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고객들, 인형에 담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 때문 일텐데요.
단순히 물건을 수선하는 게 아니라 추억을 치료해 준다는 인형 병원,
많은 사람이 간직하고 싶어 하는 기억들을 다시 되살려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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