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 경제 자문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이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콘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국에 봉사하고 역사적인 세제 개혁안 통과를 포함해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친 성장 경제정책을 제정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콘 위원장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놓고 마찰을 빚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이런 기회를 주신 대통령에 감사하며 대통령과 현 행정부가 크게 성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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