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로 방남했습니다.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입경 철자를 밟은 후 9시 35분쯤 버스를 타고 평창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은 오는 11일과 14일에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에 참가한 후 15일쯤 중도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남북 출입사무소에서 취재진이 방남 소감 등을 물었지만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방남 인원 중에는 지난달 27일 북한의 패럴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 북측 대표단 단장으로 나왔던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도 포함됐습니다.
북한 선수단장은 정현 조선 장애자 보호 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고, 4명으로 구성된 장애자 올림픽 위원회 대표단 단장은 김문철 조선 장애자 보호 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맡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307113100219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