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18시즌 개막전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완승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포항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1부리그 2018 1라운드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레오가말류의 활약과 김승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대구를 3 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춘천에서 열린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강원이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강원은 이번 시즌에 이적한 세르비아 출신 제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을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인천은 경기 후반 몬테네그로 출신 용병 무고사가 만회 골을 터뜨리며 강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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