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항구에 정박돼 있던 9톤짜리 선박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긴급 출동한 해경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거센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이 불은 조타실과 기관실 등을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해경은 해양 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집하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쓰레기 양이 3천 톤에 달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하장 내부에서 쓰레기가 계속 타고 있어 진화에 시간이 걸리지만 건물로 불길이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차로 입구에서 화물차량이 높이 제한용 철제 구조물에 걸렸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운전했는데 높이 제한 구조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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