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앞 셀카 찍다 '황천길 갔다 왔다' / YTN

2018-03-02 37

아무리 안전장치가 설치된 곳이라도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죠.

동물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원 우리 안에 있던 호랑이가 뭔가를 노려봅니다. 이내 달려듭니다.

앞발로 뭔가를 낚아채는데, 바로 우리 앞에 서 있던 관람객이었습니다.

호랑이는 관람객의 다리를 붙잡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남성은 호랑이의 공격으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가까스로 호랑이에게서 벗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나저나 이 남성, 대체 뭘 하고 있던 걸까요?

셀카를 찍기 위해서 호랑이 우리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는 이 동물원처럼 맹수와 관람객의 거리가 가까운 곳이 많은데요.

이런 점을 감안해 관람객 또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항상 방심은 금물이라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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