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호프 힉스 백악관 공보국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힉스 국장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에 행운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사임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몇 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방송은 힉스 공보국장이 롭 포터 백악관 전 선임비서관과의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사임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포터 전 비서관은 전 부인 2명을 수시로 폭행하고 학대했다는 가정폭력 의혹이 제기돼 비서관직에서 물러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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