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사진 전송까지...’성추행’ 조민기의 민낯 / YTN

2018-02-28 14

■방송: YTN 뉴스나이트
■진행: 정병진, 차현주 앵커
■출연: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김태현 변호사

▷앵커] 조민기 씨 성희롱. 오늘 11번째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늘 폭로가 된 카카오톡 내용이 참 제가 말하기도 참담할 정도예요. 어떻게 보셨습니다.

▶인터뷰] 저도 말하기가 참담합니다. 사실 카카오톡이라는 내밀한 공간 속에서 여러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데요.

그 공간 속에서 나왔던 내용들, 정말 성이라는 것이 굉장히 사실은 신성한 측면도 있고 또 개개인에게는 은밀하고 내밀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상대에게 정말 용인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런 거친 내용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을 통해서 상대에게 사실상 성폭력에 가까울 정도로 그런 얘기들이 오가고 사실은 피해자는 어떻게 느꼈겠습니까?

그렇다면 계속해서 조민기 씨가 이제 11번째 문제인데요. 그렇다면 이런 일들을 겪었던 그 피해자들의 심정은 그 당시 얼마나 참담하고 안타까웠겠습니까?

그동안에 가해졌던 그런 행동들. 아무리 예술이라는 영역이 독자적으로 자신만의 그런 예술적인 가치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또 지금 계속되는 미투 운동에서 밝혀지고 있는 내용들, 이제는 그런 일들이 사실은 아마도 밝혀지지 않은 많은 일들이 아직도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것이 밝혀지고 발본색원되고 또 이제는 그런 일들이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같이 경각심을 느끼는 그런 때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김태현 변호사님 지금 저희가 카톡 일부 내용을 보여드렸는데 지금 저것도 민망한데요. 지금 내용이 더 있어요.

이런 내용들을 종합해서 봤을 때 이건 지금 증거가 남은 거지 않습니까? 이건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글쎄, 저는 이게 정신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소위 말하면 변태라고 얘기도 하고 뭔가 약간 성도착 이런 환자들 같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신체 자기의 일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조민기 씨라고 하면 어쨌든 톱 연예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톱 연예인. 굉장히 부인도 굉장히 사회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 그런데 어떻게 알게 된 여성에게 자기 신체 일부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어떤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전송하는 저 정신 상태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저는 참 일단 궁금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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