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가 오늘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3차 교섭을 재개합니다.
한국GM 노사는 군산공장 폐쇄가 발표되기 전 지난 7일 올해 임단협 첫 협상을 시작했고, 이튿날에도 2차 협상을 이어갔지만 군산공장 폐쇄 발표와 설 연휴로 후속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한국GM 사측은 임금 동결과 성과급 지급 불가, 승진 유보 등을 담은 임단협 교섭안을 노조에 제시할 예정입니다.
교섭안에는 명절 포인트 지급 삭제, 통근버스 운행 노선·이용료 조정, 학자급 지급 제한 등 복리 후생을 대거 축소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생산물량 확보, 고용생존권 보장 등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여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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