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 미국, 애틀랜타 행 델타 항공기가 승무원이 조종석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새 한마리를 발견하는 바람에 회항해야했습니다.
비행 전, 조종사는 참새 한마리가 비행기에 탑승하는 걸 보게되었었는데요, 이 때문에 승무원들과 정비직원들이 이 작은 깃털달린 친구를 찾는 동안, 비행기가 지연되었습니다.
비행기가 지연되고, 참새를 찾는데 실패하자, 조종사는 결국 이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참자는 다시 조종석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결국 조종사는 비행기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메트로 공항으로 돌아간 이후, 승무원들은 결국 이 작은 참새친구를 붙잡아 비행기에서 쫓아보냈다고 합니다.
결국 상당한 지연 끝에, 이 비행기는 애틀랜타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참새 승객분이 어떤 항공편으로 갈아타진건지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