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복음 전도사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100세로 타계한 그레이엄 목사는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을 앓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레이엄 목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꼽혔습니다.
플로리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그레이엄 목사는 1947년 로스앤젤레스 전도대회를 인도하면서 미 전역에 이름을 알렸고 우리나라에서도 수차례 복음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서울과 부산에서 집회를 열었고 1973년 여의도 광장 집회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했습니다.
1990년대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하기도 한 그레이엄 목사는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후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모든 미국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활동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2201373179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