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단지가 조성 45년, 이를 토대로 재출범한 연구개발특구가 출범 13년째를 맞았습니다.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특구가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덕연구단지를 토대로 지난 2005년 새롭게 출범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지금은 부산과 대구, 광주, 전북 등 5곳으로 확대됐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전국 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양성광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서 기존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그것을 통해서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그런 좋은 상품과 그런 서비스 가치를 창출해 내는 그런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노하우가 미래 시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혁신 산업과 관련한 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역점을 두게 됩니다.
[윤혜온 /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 일자리와 관련된 그리고 여성들의 포용적인 능력이 과학기술계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연구와 창업, 투자가 함께 녹아들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도 구축됩니다.
[장규태 / 정부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출연연의 융합이야말로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 현안 해결형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 증진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인력, 45년 역사의 과학단지 운용 시스템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성장 동력원이 될지 주목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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