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직원들 서로 뺨 갈기게 시켜, 목적은 연대의식 강화

2018-02-11 14

중국, 난창 — 팀의 연대의식이라는 이름하에 별의별 일을 다 벌이는군요.

중국 동부지역의 한 미용실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희안한 시도를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회사 연례행사실에서 서로의 뺨을 갈기는 것이었죠.

중국의 차이징 매거진에 따르면, 중국, 장시 성, 난창 지역에서 있었던 이 연례행사의 목적은 진화위엔 미용실의 14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한 직원은 이 이상한 관행은 팀의 연대의식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매년 사장은 그들이 무엇을 할지 종목을 바꾼다고 합니다.

따귀를 때리는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뒤에 보시면 狼性團隊이라는 글귀가 보이는데요, 팀은 늑대처럼 무자비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 유저들은 이 회사를 이단으로 묘사하며, 이 관행이 역겹다고 말합니다. 직원들이 정말 그렇게 무자비해지기를 원한다구요? 직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무자비한 일은 이 이상한 사장을 자르는 일일텐데요...

내년에는 어떤 행사가 벌어질까요? 복부에다 대고 발차기하는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떤 행사를 추천하시겠어요?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