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무 /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해 줄 것을공식 초청했고 문 대통령은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진무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문 대통령을 만난 김여정 제1부부장, 방북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위원장의 말을 전했습니다.
먼저 청와대의 브리핑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편하신 시간에 북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성사시켜나가자 라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 전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북미 간에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미국과의 대화에 북쪽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의한 배경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얘기를 나누기로 하고요. 지금 이낙연 국무총리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김여정 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과 수행단 10명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장관부 장관 등 12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에서 이렇게 많은 인사가 참석했기 때문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여정 특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빠른 시간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 이런 이야기를 구두로 전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오늘 오찬에 조명균 장관부 장관 그리고 도종환 문체부 장관, 정세연 한반도포럼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포럼명예이사장 등 여러 명이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찬은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인터뷰]
오늘 오찬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그래서 역시 3시간 가까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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