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북한 예술단원들을 태우고 입항했던 만경봉 92호가 오늘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 예술단원들의 숙소 역할을 해온 만경봉호는 단원들이 서울로 떠난 이후 출항 준비를 마치고 우리 측 배의 인도를 받으며 묵호항을 빠져 나갔습니다.
만경봉호는 항구에서 나갈 때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한 상태였고, 배에 오른 선원들은 항구에 있는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 하기도 했습니다.
북측이 만경봉호의 유류 제공을 요청해 정부가 한때 지원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지원량 등에 대한 남북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철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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