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개막...평화를 향한 출발점 될까 / YTN

2018-02-09 17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된 평창올림픽 개막식은 현재 진행 중인데요. 이에 앞서 저녁 6시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함께 만찬을 갖고 다자외교를 펼쳤습니다.

관련 이야기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평창올림픽 개막이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한창 선수들이 입장을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개막식 몇 분 정도 진행이 될까요?

[기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원래 8시부터 10시 10분 정도까지, 2시간 10분 정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종 성화 주자에 아무래도 관심이 굉장히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일지 아니면 남북 공동으로 성화가 점화가 될지 이렇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그에 앞서서 한 17분 정도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남북 선수들이 공동으로 입장을 합니다. 굉장히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올림픽이라고 하는 것이 스포츠의 제전이고 또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하는 의미. 거기에다가 지구촌 사람들이 평화라고 하는 것을 확보하는 전쟁 속에서 평화라고 하는 의미를 찾는 그런 기회라는 의미가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사실 대한민국, 한국처럼 어려운 나라도 없습니다. 분단된 나라고, 특히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인해서 지난해 또 2016년 굉장히 전쟁 위기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이 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12월까지 북한이 도발할 수도 있다, 올림픽 기간에. 그래서 일부 국가는 평창올림픽에 참여하지 못하겠다라고 걱정을 하던 것이 불과 3~4개월 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북한이 참여를 하고 같이 공동입장을 하고 이런 것들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에 한반도가 그렇게 스포츠 행사를 못할 정도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남과 북이 협의을 잘한다면 스포츠 제전을 잘 치를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다른 그림이죠. 만약에 북한이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쩌면 상당수 국가들이 오지 않았고 굉장히 우울한 분위기에서 지금 이 행사를 치를 수도 있다. 그것과는 굉장히 다른 그림이니까 저로서는 다행스럽고 이런 좋은 의미를 살려가는 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지금 현재 남북 선수 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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