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열병식 녹화 중계 방송 시작 / YTN

2018-02-08 11

지금 여러분께서는 열병식의 녹화 중계방송을 함께 보고 계십니다.

이와 관련해서 취재기자 연결해서 보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주환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에 예정대로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을 진행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를 넘어서까지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매체가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가 방금 전부터 녹화 중계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양 시간으로는 오후 5시가 되겠습니다.

사실 열병식 전체 규모가 얼마인지는 아직 막 시작했던 만큼 상황이 어느 정도,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어떤 무기들이 공개됐는지는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년 열병식과 마찬가지로 북한 정규군들의 퍼레이드가 있고 마지막 부분에 북한의 신형 무기들이나 이런 것들을 공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앞서 잠시 보셨겠습니다마는 김일성광장 좌우 쪽에 북한의 중화기들 그러니까 탱크라든가 이런 모습이 잠시 비춰지고 있습니다.

지금 행진하는 모습을 보실 텐. 이 행진 의장대 행렬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혁명 강군 이렇게 써 있는 저 건물은 평양인민문화궁전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서울시청에 해당하는 건물이 되겠습니다.

지금 주석단에서 평양 대동강변으로 보이는데 저기 김정일화로 보이는 빨간색 꽃은 카드섹션을 위한 준비입니다.

저기서 혁명강군이라든가 김정일 동지 만세 이런 형식을 북한이 두어 달 동안 준비를 해 왔습니다.

사실 이 규모가 얼마인지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군 당국자들이나 관계자들의, 어떤 정부 당국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한 5만여 명이었다.

그러니까 전체 규모가 작년 4월 15일날 했던 것의 한 3분의 1로 축소됐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모습만 봐서는 축소 규모를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각종 정보 자산으로 파악한 결과 작년에 비해 한 3분의 1 축소가 줄어들었는데 그 이후는 어떤 미국이라든가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파악하고 있는 거죠.


지난해에 비해서 규모가 조금 축소된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또 외신들 초청을 번복하기도 했는데 그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기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차피 예정된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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