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동생 김여정, 고위급 대표로 평창 온다 / YTN

2018-02-07 2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응원단을 포함한 북한 올림픽 방문단 280명이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 편을 통해 우리 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방문단과 함께 내려온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잘 해보자면서 올림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방금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에 김여정, 최휘,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발표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백두혈통인 김여정이 남한에 온다는 게 이게 발표가 된 겁니까?

[기자]
방금 통일부 취재기자들에게 공지된 사항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동계올림픽에 북한 대표단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북한 측이 공식 통보해왔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후 통지문을 통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의 명단 3명을 통보해왔습니다.

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두 번째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이렇게 3명입니다.

이중에서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은 충분히 예상이 됐고 김여정 제1부부장의 경우에는 실제로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 전망이 엇갈렸지만 오는 것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이외에도 리택권, 김성애 등 16명의 보장성원이 오기로 했고 기자 3명이 포함됐다, 이렇게 얘기가 왔습니다.

이것은 당초 18명의 지원인력이 온다고 했지만 이것은 19명의 지원인력이기 때문에 1명 정도 차이가 있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 명단에 대해서 평창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취지에 부합되게 노동당과 정부, 체육계 관련 인사로 의미 있게 구성된 것을 평가한다 이렇게 평가를 했고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경우 관련 직책과 다른 외국 정상의 가족들이 축하사절단으로 파견되는 사례를 함께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이 오늘 내려온 소식도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북한 방문단은 대부분 내려온 거죠?

[기자]
대부분 내려왔고 그리고 고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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