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응원단 등 280명 육로 방문...의미는? / YTN

2018-02-07 1

■ 정영태 / 북한연구소장, 이인배 /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


전해드린 것처럼 어제 북한 예술단이 만경봉호를 타고 방남을 했습니다. 또 오늘은 북한 응원단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한합니다. 개막을 이틀 앞둔 올림픽 외교 무대가 북미 대화를 가교 역할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관련 내용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또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기획이사가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응원단을 포함해서 280명이 우리 측으로 넘어오게 되는데요. 지금 현재 출입국사무소, 출경사무소에서, 출입경사무소에서 지금 수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통일대교로 넘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통일대교에서 넘어오는 상황이 잡히면 바로 연결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또 기자단 이렇게 넘어오게 되죠?

[인터뷰]
지금 좀 더 자세히 보면 응원단이 229명 정도 되고 그리고 그 내에서 대표단으로서 4명 정도가 있고 그다음에 태권도 시범단이 26명.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기자단이 21명으로, 일종의 대규모 대표단들이 이번에 남녘땅을 밟게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 280명의 방문단을 이끄는 단장으로는 지금 김일국 체육상으로 나와 있어요. 어떤 인물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인터뷰]
김일국이라는 사람은 체육계에서 종사했던 인물로 보입니다. 그래서 드러나 있는 걸 보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을 했고요. 그다음 곧바로 체육성의 제1부부장 그리고 2016년 12월에 체육상으로 된 인물입니다. 독특한 건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서기장 하게 될 때 그때가 최룡해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이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아마 최룡해와 또 핫라인을 가지고 있는 심복 중 하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체육지도위원회의 최휘라는 위원장도 최룡해 후임인 위원장도 최룡해의 심복 중 한 사람이어서 체육계 그쪽에서도 최룡해 인물들이 많이 심어져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최룡해 현재 노동당 부위원장인데요. 가깝다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을 해볼 수 있겠는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체육지도위원회라는 것이 장성택 때 만들어졌거든요. 장성택이 1기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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